24년만에 술을 마시는 남편 썰...


24년만에 술을 마시는 남편 썰...

원제목 : 남편이 24년만에 술을 먹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후반 아줌마입니다. 우연히 판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가끔 보다가 저에게도 드디어 이런 걸 쓸 일이 생겨서 잘못쓰는 글이지만 한번 올려보려고 합니다. 저와 남편은 대학때 신입생과 복학생으로 만나 (큰딸에겐 미안하지만) 술김에 사고쳐서 임신하여 바로 결혼한 케이스입니다. 그래도 양가부모님이 결혼 허락해주셔서 휴학하고 애기낳고 바로 복학하여 학교 마치고 회사생활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 둘째가 생긴 뒤로는 회사는 접고 딸하나 아들하나 낳아서 잘 키우고 있습니다. 남편이 30년만에 술을 먹게된, 반대로 정확히 24년전에 술을 끊게된 계기는 바로 둘째 낳는 날 남편이 술에 취해 못왔기 때문입니다. 출산예정일 보다 일찍 나온 둘째이긴 하지만, 회사 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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