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문학인제주포럼독후감공모 최우수상 수상하다(2019.10.18. 제주도의 푸르른 가을밤)


전국문학인제주포럼독후감공모 최우수상 수상하다(2019.10.18. 제주도의 푸르른 가을밤)

2019년 가을. 임용시험이 거의 한달 앞에 다다랐을 무렵. 사람은 왜 그럴까? 눈 앞에 닥친 과제를 일단 회피해보고 싶은 마음. 늘 누군가가 써놓은 자료나 글더미를 흡수하면서 살다보니 표현 욕구는 더 강해지던 시기. 또 한번의 독후감 공모전에 나섰다. 당시의 기억을 더듬어 보기 위해 포스터를 찾아봤는데, 이 정도 해상도가 최선인듯 하다. 독후감공모전이 제주포럼 행사와 함께 진행되면서 상금 규모가 상당했다. 국내에서는 굴지의 독후감공모전인 협성독후감공모 다음 정도 인듯하다. 제주포럼 전국 독후감 공모전 포스터 나는 당시 즐겨읽었던 서애 류성룡의 <징비록>을 토대로 독후감을 작성하였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청년멘토로서 도슨트 활동을 했던 경험을 중심으로 줄거리를 구성했고, 나의 역사의식을 드러내고 <징비록>이라는 책의 가치를 조명하는 글을 쓰고자 했다. 여전히 동북아시아에서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노련한 외교를 해야 하는 한국의 현실에서 징비록이 담고 있는 현실은, 오늘날의 현실로 쉽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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