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 인도] 24일, 25일 자이뿌르


[간다 인도] 24일, 25일 자이뿌르

1.13 자이뿌르 자다 일어나니 자이뿌르 도착이다. 역에 도착했지만 아직 이른 시간이였기 때문에 역안에서 일출시간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시간은 이르고 배터리는 다떨어져가고... 그나마 다행인건 어제 기차에서 괜찮은 숙소 하나를 검색해 둔다음 지도에 표시해 두었다는 것이다. (빨간점) 대부분의 인도인들 또한 역 안에서 쉬며 시간을 보내는듯해서 구석에 자리를 잡았다. 피곤해서 잠 사실 옆사람 이불에서 냄새도 나고 바닥도 차고 해서 자느니 마느니 하며 몇시간을 그렇게 버텼다. 비둘기가 천장의 팬을 밟고 빙빙 도는중 똥떨어질까봐 겁났음 동이 트자마자 밖으로 나와 한참을 걸었다. 이른아침이라 그런지 거리에는 사람도 차도 거의 없었다. 뭐 아직까지 한밤중인 노숙자들은 꽤 많았다. 쌍용~ 그렇게 숙소에 겨우 도착했다. 중간에 사이클릭샤꾼 한명이 뒤에서 자꾸 졸졸 따라오는 바람에 조금 스트레스가 받았지만 뭐 숙소에 들어온 이상 이미 끝난 일이니 편히 쉬기로 했다. 싼방에 묵었더니 창문이 전혀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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