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 인도] 29일 자이살메르, 쿠리


[간다 인도] 29일 자이살메르, 쿠리

1.18 자이살머 어젯밤 조드뿌르역에서 탔던 기차가 자이살메르역에 도착했다. 종점이라서 여유롭게 내리는 기분이 너무 좋다. 델리에서 자이뿌르로 갈때는 중간에 내려야 했는데 역 도착 10분전에 벌떡 일어나서 미친듯이 침낭을 접고 나온적이 있었다. 인도의 동쪽 끝 꼴까타에서 시작해서 인도 반대편 까지 도착했다. 정말 많이도 왔다. 역에서 저러고 있으니 거의 원주민 다됨 옆에 할아버지랑 싱크로 비슷한듯. 가이드북에 쿠리로 가는 버스정류장이 별로 멀지 않아 보여서 걸어가기로 했다. 중간에 전봇대가 터진건지 스파크가 겁나튀겨서 까마귀 날라다님.. 감전되 죽을까봐 최대한 떨어져걸어갔다. 정류장을 찾아가긴 했는데 버스시간이 한참 남아서 자이살메르에서 아침이나 먹기로했다.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호객도 없고 그냥 어플켜서 평좋은 식당이나 찾아 걸었다. 조식뷔페. 비싸긴 했는데 귀찮아서 그냥 먹음 빵하고 커피,우유,계란이 나오고 요거트랑 노란 볶음밥 같은것도 나왔다. 저거 뭔진 모르겠는데 존맛...



원문링크 : [간다 인도] 29일 자이살메르, 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