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여행] 에티오피아에서 개 간식을 주는 방법


[에티오피아 여행] 에티오피아에서 개 간식을 주는 방법

에티오피아 비쇼프투, 2017 여름 저녁먹으러 나가는데 신발닦고 가라며 나를 불러세운다. 운동화인데도 가능하다고 하더니 신고있는 상태로 세제물을 이용하여 신발을 마구 닦아준다. 깨끗해진건지 축축해진건지 알 수없는 찝찝함 근처의 햄버거 가게 잡육으로 만든 패티와 야채 그리고 계란지단, 캐첩으로 맛을 낸 에티오피아 스타일 버거 그렇게 맛있다고 할 수는 없는 햄버거지만 이정도의 음식이면 진수성찬이다. 햄버거를 먹고있는데 가게 한켠에서는 한국드라마 방영이 한창이다. 조금 기대했지만 역시나 암하라어 더빙 이런게 한류라는 것일까? 인도에서도 에티오피아에서도 한국드라마가 자주 보인다. 돌아가는길에 염소머리를 들고 집으로 귀가하는 동네 아저씨가 보였다. 에티오피아에서 염소고기를 많이 먹는데 고기를 도축하고 나오는 내장류와 머리는 따로 모아서 판매를 한다. 보통 개먹이로 준다고 하는데 마치 치킨처럼 달랑달랑 들고가는 모습이 참 정겹다. (아래로 염소 머리 사진 있음 , 모자이크 有) 이렇게 머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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