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 인도] 42일 고아


[간다 인도] 42일 고아

1.31 뭄바이에서 출발한 열차의 마지막 역은 고아의 한 도시인 마드가온 고아에는 많은 해변이 있었기에 마드가온에 도착하기 전부터 하나둘 사람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마드가온에 가까워 져서는 열차 내부가 한적해졌다. 아침으로 먹은 빵 거친식감의 빵 2개랑 감자두개 약간 짭조름한 향신료를 같이 준다. 10루피던가. 날씨는 충분히 더워져서 열차의 선풍기는 밤새도록 켜져 있었다. 창밖의 열대나무를 바라보며 글을 쓰다보니 금새 마드가온에 도착해 밖으로 나섰다. 고아에 대해 알고있는 유일한 정보가 이 게스트하우스 명함뿐...... 취사도 가능하고 저렴하다고 해서 일단 여기 잠깐 머문다음에 다음일을 생각해 보기로 하고 콜바비치 쪽으로 가기로 했다. 역밖으로 나오니 여기저기 해변으로 간다는 릭샤꾼들이 굉장히 많았다. 딱봐도 합리적인 가격이 아니라서 조금 나가서 릭샤를 잡으니 반값에 콜바서클까지 이동할 수 있었다. 마드가온 - 콜바서클 150루피 싸게잡은건 좋았는데 릭샤아저씨가 농아인 이어서 소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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