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 베트남]7일차 하노이, 닌빈 짱안


[간다 베트남]7일차 하노이, 닌빈 짱안

어제는 웅비가 예약한 숙소로 옮겼는데 진짜 개 거지 같은 곳으로 예약을 한 덕에 아침부터 일어나는 기분이 상쾌하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웅비가 첫 해외여행이라 하니 나름의 교육이라고 할까 이것저것 많이 시켰던 거 같다. 주문도 시키고 예약도 시키고 뭐 하다 보면 잘하겠지 아침부터 먹고 시작한다. 오늘은 닭고기 쌀국수. 닭 국물에 가벼운 쌀국수의 조합은 아침으로 먹기 딱 가볍고 좋았다. 닌빈으로 떠나는 투어는 숙소 바로 근처에서 우리를 픽업하고 출발한다고 하기에 시간 맞춰 대기하고 있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가 오지 않는다. 어제 예약했던 회사에 몇 번이고 전화를 건 뒤에야 버스 시간이 잠깐 딜레이 걸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현지 여행사 이용하면 이런 게 좀 불편하긴 한거 같다. 드디어 출발하는 버스 승객 대부분은 베트남 인들로 외국인은 우리와 바로 앞의 독일인 커플뿐이었다. 나름 외국인을 위해 영어로 가이드를 계속해주는데 베트남 특유의 억양 때문인지 알아듣기가 쉽지 않다.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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