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전문변호사 유언장으로 상속분쟁 줄일 수 있을까

과거에는 자녀들간 상속분쟁은 재벌가에서나 벌어지는 일로 생각됐지만, 부동산 가치가 올라가면서 부모의 재산을 상속받는 과정에서 자녀들 사이에 다툼이 벌어지는 예가 늘어났다. 기본적으로 자녀들이 공동상속인이 되는 경우 법정상속분은 1/n로 같지만, 망인이 돌아가시기 전까지 병간호를 해왔다거나 모신 자녀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기여분을 주장할 수도 있고 망인이 살아생전 일부 자녀에게 재산을 증여하는 일도 생기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애당초 공평한 상속이 될 수 없으니 서로 누가 덜 가져갔느니 더 가져갔느니를 두고 소송도 불사하게 된다. 죽음을 앞두고 있는 부모 입장에서는 주변에서 들려오는 상속분쟁 이야기가 남의 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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