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A칼럼] '떨어지는 칼날'과 '역발상 투자'


[ANDA칼럼] '떨어지는 칼날'과 '역발상 투자'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주식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된다. 기술적인 투자방법론까지 거론하면 이론의 여지가 있을 수 있지만, 상식선에선 그렇다. 간단한 것 같지만, 쉽지는 않다. 최근 대형주들에서 보이는 개인투자자들의 뚜렷한 매매 패턴이 있다. 외부 악재로 주가가 급락하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팔기 시작하는데 개인들이 이 물량을 모두 받아내는 것이다. 기존에도 이런 현상들이 어느정도 있었지만 최근에 와서 더 뚜렷해졌다. 예외가 거의 없을 정도다.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말라는 증시 격언도 있는데, 용감한 개미들이 많아졌다. 그들은 대체로 '역발상 투자를 했다'고 한다. 시장의 조정이 시작된 8월 이후 급락한 대형주들에서 모두 이런 현상이 벌어졌다. 급락 첫날부터 개인들의 매수가 유입됐다. 대부분의 종목은 급락이 시작된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어 개인들의 투자손실이 계속 커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날 코스피 지수는 3000 밑으로 빠졌다. 6개월 만이다. 코스피 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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