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증권 돈줄 막혔다…위기감 최고


건설·증권 돈줄 막혔다…위기감 최고

"자금경색 지속되면 연내 증권사 디폴트 가능성도"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홍유담 기자 = 부동산 경기 침체에 레고랜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사태까지 터지면서 자금시장 경색으로 인한 유동성 위기가 중소 건설사, 증권사부터 덮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금 경색이 계속되면 연내 중소형 건설사 부도에 이어 중소 증권사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사례가 나올 수도 있다고 우려한다. 춘천 레고랜드 정식 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건설사 자금조달 비상…소형사들 긴장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이 멈추면서 자금 조달에 문제를 겪는 건설사가 많아졌다. 롯데건설은 20일 롯데케미칼로부터 3개월간 5천억원을 차입한다고 밝혔다. 18일 운영자금 목적으로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2천억원을 조달한다고 밝힌 지 이틀만이다. 만기가 다 된 PF 상환을 위한 자금 조달로 추정된다. 한국신용평가는 이에 대해 롯데케미칼이 계열사인 롯데건설 지원을 위해 자금을 지출하면서 신용도가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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