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반도체 빙하기 4분기 실적 급감...감산-투자축소 '버티기' 나서


K-반도체 빙하기 4분기 실적 급감...감산-투자축소 '버티기' 나서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경기침체 한파가 우리 수출의 주축인 K-반도체까지 덮치면서 내년 한국 경제가 본격적인 침체 국면에 빠지는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6·8면 SK하이닉스가 올해 4·4분기에 메모리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10년 만에 처음으로 1조원 이상의 분기 영업손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도 4·4분기에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이상 급감할 것으로 예측됐다. 내년 상반기까지 실적 악화가 우려되면서 국내 반도체업체들은 감산과 함께 설비투자를 대폭 줄이는 등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있다. 10년여 만에 분기적자 전망 18일 파이낸셜뉴스가 이번달에 보고서를 낸 7개 증권사의 평균치를 분석한 결과, SK하이닉스는 4·4분기 1조 157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SK하이닉스가 분기 적자로 돌아서는 건 D램 가격이 급락했던 2012년 3·4분기 이후 약 10년 만이다. 증권사들은 내년 상반기 또는 3·4분기까지 적자 흐름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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