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팔았나봐”…세계 최고의 부자도 후회했다는 이 결정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워런 버핏 회장의 버크셔해서웨이가 지난해 4분기에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룡 TSMC 주식을 대량 처분했습니다. 버핏은 원래 한 종목을 장기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그런 그가 ‘단타’를 한 것에 대해 시장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입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버핏 회장은 지난 지난해 4분기 중 TSMC 주식을 5180만주 매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워런 버핏이 지난해 3분기 매수했던 TSMC 주식 지분의 86.2%에 해당합니다. 지난해 11월 버크셔해서웨이의 TSMC 주식 매입 사실 공개 후 TSMC 주가는 급등한 바 있으며, TSMC의 미국 투자 확대 등의 호재 속에 미 뉴욕증시에서 TSMC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32% 뛰었습니다 버핏은 ‘익절’을 하긴 했지만 막대한 수익까진 올리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CFRA리서치 애널리스트 캐시 시퍼트는 “버크셔해서웨이는 TSMC로 적은 이익을 거뒀다”면서 대략 68.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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