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배터리 텃밭 될 줄 알았던 美, 日·中에도 문 열렸다


K배터리 텃밭 될 줄 알았던 美, 日·中에도 문 열렸다

FTA 체결 안한 일본에도 한국과 같은 혜택… 경쟁 치열해져 /그래픽=김현국 미 재무부가 IRA(인플레감축법)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이 되는 배터리의 세부 조건을 31일(현지 시각) 발표하면서 완성차·배터리 업계가 빠르게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 산업부는 “우리 업계 요구가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했고, 배터리 업계도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다”는 입장이다. 일단 한숨을 돌린 모습이지만, 미 재무부가 일본에도 FTA(자유무역협정) 체결국의 지위를 부여하면서, 일본 배터리 업계에 큰 혜택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계 배터리 시장은 중국·한국·일본이 주도하는데, 국내 배터리 3사의 누적 수주액만 1000조원에 달할 정도로 배터리는 미래 먹거리로 꼽힌다. 그런데 일본 배터리가 미국 시장에서 우리 기업과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미국 배터리 시장은 ‘탈(脫)중국’이 핵심인 IRA로 한국 배터리의 텃밭이 될 것이란 전망이 많았지만, 일본이 급부상하는 데다 중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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