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동 회장 배임…조광ILI·대유 실질심사 여부 촉각


김우동 회장 배임…조광ILI·대유 실질심사 여부 촉각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 "적법한 절차 따라 적극 소명"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김우동 조광ILI 회장의 배임 혐의가 확인되면서 코스닥 상장사 조광ILI와 대유에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 시장에서는 배임 금액이 크지 않은 만큼 상장적격성 심사 대상에 오르지 않고 곧 거래가 재개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지만, 앞서 비슷한 경우에서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에 오른 전례가 있어 안심하긴 이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우동 조광ILI 회장의 배임 혐의가 확인되면서 그가 대표이사로 있는 조광ILI와 대유의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조광ILI 현 대표이사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위반(배임)에 대한 공소제기 사실이 확인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배임 액수는 약 17억원으로 자기 자본 대비 1.72%에 해당한다. 대유 역시 같은 이유로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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