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도발에 바닷길 불안 지속…홍해서 14·15번째 선박 공격


후티 도발에 바닷길 불안 지속…홍해서 14·15번째 선박 공격

미 "후티발 미사일 2발, 드론 4대 날아와"…"인도양서도 '이란발' 드론 공격" "홍해 운항 선박 주의 당부"…이란은 후티 배후설 부인 수에즈 운하를 건너 홍해로 향하는 선박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이후 역내 긴장이 고조되면서 바닷길 불안도 계속되고 있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23일(현지시간) 또다시 홍해 위에서 미 군함과 민간 선박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가했다.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격에 대응한다는 명분으로 홍해를 지나는 선박들을 위협한 후 14, 15번째 공격이다. 같은 날 인도양 해상에서도 상선이 드론 공격을 받았는데, 미국은 이 드론이 이란에서 날아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후티 반군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란은 공식적으로는 배후설을 부인했다. 미군 중부 사령부는 오후 후티 반군 통제 지역에서 대함 탄도 미사일 2발이 홍해 남부의 국제 항로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이 미사일의 영향을 받은 선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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