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투모로우’ 현실되나…영하 30~50도라는 미국 얼마나 춥길래


영화 ‘투모로우’ 현실되나…영하 30~50도라는 미국 얼마나 춥길래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 ‘투모로우’ 포스터. 이상기후로 지구 전체가 얼어붙은 재앙 상황에서 생존자들이 분투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 영화 포스터는 자유의 여신상 코까지 눈이 쌓인 섬뜩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투모로우 영화 포스터 캡쳐] “살다살다 이런 추위는 처음”이랍니다. 유명한 재난 영화 ‘투모로우’ 포스터에 나오는 섬뜩한 장면을 기억하시나요? 미국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 높이까지 눈으로 얼어붙은 모습이요. 이게 현실이 됐습니다. 미국 전역이 꽁꽁 얼었습니다. 얼마나 춥길래 호들갑인가 했더니, 영하 30~50도랍니다. 지난 주 열린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를 뽑는 첫 번째 경선지 아이오와주 디모인으로 취재를 갔던 매경 워싱턴 특파원은 “투표 장소까지 10분 남짓 되는 거리를 걷다가 머리가 터지는 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미 기상청(NWS)에 따르면 캐나다 대초원에서 쏟아져 내려온 북극 고기압이 미 서북부에서 중동부까지 한파를 몰고 왔습니다. 이로 인해 이번 주(현지시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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