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 이야기


구기자 이야기

구기자는 가시가 헛개나무(구:枸)와 비슷하고 줄기는 버드나무(기:杞)와 비슷하여 두 글자를 합쳐서 구기(枸杞)라고 불렀다. 전해오는 이야기는 옛 노나라 때 높은 관리가 민정을 살피던 중 나이 어린 소녀가 회초리를 들고서 이빨이 다 빠지고 흰 수염이 난 노인을 쫓아다니는 이상한 광경을 보고 소녀에게 호통을 치니 소녀는 자기가 300살이요, 그 노인은 자기의 증손자라고 하였다. 그리고 소녀는 구기자를 먹어서 그렇다고 대답하고 구기자 먹는 법을 관리에게 자세히 일러주었다. "구기자는 1월에 뿌리를 캐서 2월에 달여 먹고, 3월에 줄기를 잘라서 4월에 달여 먹고, 5월에 잎을 따서 6월에 차로 끓여 마시고, 7월에 꽃을 따서 8월에 달여 먹고, 9월에 과실을 따서 10월에 먹습니다." 하였다. 관리가 집으로 돌아와 구기자를 먹어보니 정말로 들은 대로 효험이 있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지골피 [地骨皮]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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