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일상 : 우에노 (2) 시타마치 풍속자료관


도쿄 일상 : 우에노 (2) 시타마치 풍속자료관

일본의 그때 그 시절 지브리 애니메이션 "추억은 방울방울"을 보면 우리나라 80년대와 비슷하다고 하죠? 사실 그 애니메이션은 일본의 60년대 쇼와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답니다. 우리나라에서 80년대를 추억하듯, 일본에서는 쇼와 시대를 그리워하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요. 시타마치 풍속 자료관 저도 쇼와 시대 분위기를 좋아해서 예전에 "에도 도쿄 건축 박물관"이나, "료고쿠 에도 도쿄 박물관" 같은 곳은 전부 찾아가봤었는데요. (얘네들은 집을 그대로 뜯어 옮겨온거라 규모가 정말 미쳤움여...) 지난 주 다녀온 시타마치 풍속 자료관은, 앞서 다녀온 두 박물관보다 규모는 작습니다. 메이지, 쇼와 시대보다 앞선, 다이쇼 시대 (1912년 7월 30일 – 1926년 12월 25일) 의 연립주택, 공동 우물, 과자 가게, 공방 등을 옮겨놓았어요. 30분 정도면 충분히 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우에노 공원 안 쪽, 게이세이 우에노 C7 출구에서 길 건너면 바로 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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