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운동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던 'The Rules'


시민사회운동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던 'The Rules'

이미지 출처: https://therules.org/ 지금은 사라졌지만, 한 때 새로운 사회운동의 방향과 활동방식을 개척한 단체이다. The Rules(TR)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활약한 활동가 집단이다. 8년 동안 활동하면서 불평등, 빈곤, 생태계 파괴의 근본 원인을 내러티브화하고, 문화적 개입을 통해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TR은 여타 사회 운동과 직접 협력하여 사안의 근본 원인을 알리고, 언론인, 싱크 탱크, 독립 연구원 및 기타 사람들과 협력하여, 자본주의 이후를 위한 대안을 재구성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려고 애를 썼다. 활동방식에서도 아주 혁신적인 여정을 남겼다. 한 예로 TR은 경제 시스템의 주요 레버리지 포인트로 런던의 세금문제를 설정했다. 2013년 세계적인 조세 피난처이기도 한 런던시에 대항해, 런던의 부유한 자들과 가난한 사람들의 공정한 과세 원칙을 제시했다. 또 TR은 사람들을 무의식적으로 지배하는 내러티브 해체에도 초점을 맞추었다. 자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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