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지각 아래 새로운 층 발견 | 지각 160km 아래 용융층 존재


지구 지각 아래 새로운 층 발견 | 지각 160km 아래 용융층 존재

지구 지각 160 아래에 암석이 부분적으로 녹아있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층이 존재하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됐다.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학과 CNN 등에 따르면 이 대학 '잭슨 지구과학대학원'의 화쥔린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구 전체에 걸쳐 이런 층이 존재한다는 점을 밝힌 연구 결과를 과학저널 '네이처 지구과학'(Nature Geoscience) 최신호(6일자)에 발표했다. 비슷한 깊이에 용융 부분이 있다는 점은 이전에도 알려져 있었지만 지구 전체에 층으로 존재한다는 점은 처음으로 밝혀졌다. 이 부분적 용융층은 상부맨틀 위에서 지각판을 받치고 있는 암류권(岩流圈)의 일부로 파악됐다. 암류권은 단단하지만 외부 힘에 의해 외형이 변할 수 있는 가단성(可鍛性) 암석으로 된 상대적으로 무른 부위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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