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발 묶였던 투자 향후 전개 방향은


남양유업, 발 묶였던 투자 향후 전개 방향은

3년여간 이끌어온 남양유업 경영권을 둔 법정 다툼이 마무리됐습니다. 결국 60년만에 남양유업의 오너 경영이 마무리 수순을 밟아야 하는데요. 향후 한앤코가 인수해 어떤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입니다. 4일 대법원 2부는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일가를 상대로 제기한 주식양도소송 상고심에서 원심 승소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남양유업은 60년 만에 오너 일가의 경영에서 벗어나 사모펀드의 손에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한앤컴퍼니는 2021년 3월 홍 회장 일가로부터 지분 52.63%를 3107억원에 인수하기로 계약했습니다. 그러나 홍 회장 일가는 계약을 파기하고 한앤컴퍼니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심과 2심은 한앤컴퍼니의 손을 들어줬고, 대법원도 이날 상고를 기각하며 최종적으로 한앤컴퍼니의 승소를 확정했습니다. 이번 판결로 남양유업의 경영 공백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앤컴퍼니는 홍 회장 일가가 보유한 지분을 최종 지불한 뒤 주주총회를 열어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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