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11월 2주차 회고


[WEEKLY] 11월 2주차 회고

11월 2주차 회고를 적어보자 한다. 2주차라고는 했지만, 사실 11월 2일부터 다시 일기를 적기 시작했다. 적기 시작한 이유는 '이별의 아픔'과 '미래'에 대한 고민이었다. 글을 적으면서... 다시 일기를 적기 시작할 당시에는 '이별의 아픔'이 너무 힘들어서 적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 하지만 적어보니, 내 머릿 속에 대한 무수한 생각이 마치 저수지의 댐이 열린 것 마냥 쏟아져 나왔다. 이런 단어 선택은 좀 그렇지만, 마치 배설하 듯 글을 써내려갔다. 내 글이고 나만 볼 일기니 단어선택도 신중히 하지 않았고, 가감없이 내 생각을 적어내려갔다. 이로써 일기의 효능(?)을 알게 된 것 같다. 아니 정확히는 글을 적는 것의 효능을 알게 되었다. 글을 적는 것은 생각의 정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 내 머리 일기를 매일 적는 건 아직 힘든 것 같다. 습관이 되지 못해서 그런 것 같다. 그리고 노트북으로 적지 않고, 핸드폰으로 적는 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이동 중에도 일기(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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