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MBTI에 스스로를 가두지 않기로 했다.


더 이상 MBTI에 스스로를 가두지 않기로 했다.

혹시 MBTI가 어떻게 되세요? 최근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자리에 자주 가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혹시 MBTI "I"이신가요? 아니요. "E"입니다. 그럼 질문을 한 사람들이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놀란다. 내가 말 수가 없어서, 나의 이야기를 하기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더 들어줘서, 조용히 있어서,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 MBTI 검사 다시 해봐야 하나? 그러나 이내 그만두었다. 왜냐하면 이미 알고 있다. 사람을 16가지의 성격유형으로 정확히 구분 내리기엔 너무나 다양한 생각, 가치관, 말투, 표정, 제스처, 목소리, 등 너무나 다양하다. 그리고 내 생각뿐만 아니라 이미 심리학자 로버트 호건 또한 "대부분의 성격 심리학자는 MBTI를 정교한 중국의 포춘쿠키(그 날의 운세)와 다름없다"고 했다. 즉, 테스트를 하는 사람이 동일 인물이어도 그날의 컨디션이나 최근에 겪었던 큰 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실제로 5주 안에 재검사했을 때 76%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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