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한다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나요?


휴식한다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나요?

남들이 쉴 때 나는 더 열심히 해야 돼. 그래야 내가 원하는 것들을 더 빨리, 더 많이, 더 높이 이룰 수 있으니까 지치면 안 돼. 그냥 계속 달려가야 돼. 2023년을 이렇게 살았던 것 같다. 평소에 지나다니던 길에 있던 작은 돌멩이를 손에 닿지 않는 하늘을 보면서 걷다가 넘어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이왕 넘어진 김에 1.0 버전의 돌멩이를 다듬고 왔어요.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었거든요. "휴식"이라는 테마에 집중하고 왔습니다. 산책만 2시간했던 나날들 사실 휴식을 한다는 건 사치라고 생각했거든요. 쓸모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나 여기 있다고 존재감을 알리고 싶어서 그렇게 부단히도 사람을 만나면서 하나라도 배우려고 했던 지난날들, 아마 자기 계발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겪어봤을 감정일 거예요.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하고 싶어서 돈을 더 많이 벌고 싶어서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어서 나다운 삶을 살아가고 싶어서 누군가에게 인정받으려고 그런 걸까요? 내가 나를 ...


#나다운삶을위하여 #본질에집중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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