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변호사, 정신분열증 이혼 사유에 해당되나

안녕하세요. 인천변호사 최근형 법률사무소입니다. 오늘은 정신분열증 이혼 소송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아내 A씨가 밤이 늦었는데도 잠을 자지 않고 옷을 전부 꺼내어 뒤적거리더니, 그 중 빨간 옷을 골라 입고 방안을 서성 되며 흥얼대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정신과 병원으로 데리고 갔으며, 해당 병원으로부터 정신분열증이 심하여 입원해야 된다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1개월 정도 입원시켰지만 증세는 조금 나아졌을 뿐 완치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남편 B씨는 근무를 마치고 집에 들어왔더니 아내의 정신 분열증이 재발하여 어머니의 속옷을 갈기갈기 찢어놓았습니다. 아내가 교회를 다니는 점을 감안하여 교회 근처로 이사를 갔지만 딸과 자주 싸우고, 갑자기 욕설을 하고 그릇을 던지면서 찬송가를 부르는 등 정신분열 증세를 나타냈습니다. 그래서 다시 정신과 병원에 입원을 시키기도 하였습니다. 퇴원을 하고 나서도 집안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정도로 변화가 없자 아내와 떨어져 지냈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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