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 5일 차, 왓 마나롬, 왓 탓루앙, 왓 탓, 왓 씨엥통, 왓 빠폰파오


루앙프라방 5일 차, 왓 마나롬, 왓 탓루앙, 왓 탓, 왓 씨엥통, 왓 빠폰파오

오늘은 아침부터 하늘에 구름이 가득했다. 조식을 먹는 동안 갑자기 비가 내려서 안쪽으로 자리를 옮겨서 다시 여유롭게 식사를 하기도 했다. 아침마다 카푸치노를 만들어 주는 직원이 항상 새로운 무늬로 꾸며 주는데, 달라지는 무늬를 볼 때마다 만드는 직원의 정성이 느껴져서 행복하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호텔에 여행객이 아주 많았다. 그런데 몇 명 보이던 한국인 여행객이 어느새 다 떠나고 우리만 남은 것 같다. 오늘은 루앙프라방에 있는 대표 사원 다섯 곳을 자전거로 둘러볼 계획이다. 먼저 자전거를 빌려서 10분 정도 타고 가서 첫 번째 사원 왓 마나롬에 도착했다. 한갓진 사원 안에 동자승 여러 명이 놀고 있었다. 관광객 몇 명이 사진을 찍으며 천천히 돌아다녔는데, 분명히 본당 안에서 관광객들이 나온 것 같았는데 막상 내가 들어가려니까 문이 꼼짝도 하지 않았다. 이런 내 모습을 보고 옆에서 놀고 있던 동자승들이 나에게 옆쪽으로 오라고 손짓하고, 따라가 보니까 옆문이 자물쇠로 잠겨 있어서 포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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