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와 자연산


수제와 자연산

연습장 수제와 자연산 공황돼지 2018. 11. 19. 16:2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광고 문구를 보면 수제, 자연산, 유기농, 천연, 국내산 같은 단어를 쉽게 볼 수 있다. 거짓이 아니라면 상품의 판매가와 신뢰도가 높아진다. 꽤 상식적인 이야기다. 그런데 나는 언제부턴가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저런 문구가 있으면 무조건 좋을까?" 장난삼아 떠올린 의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기 시작했다. "자연산이라도 선천적으로 양식보다 못할 수도 있어", "손으로 만들긴 했는데 실수가 없으란 법은 없지", "국내산을 수출하면 그쪽에서는 국내산이 아니잖아?" 정확히 어떤 프로그램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눈을 가리고 맛으로 음식을 알아맞히는 방송이 있었다. 음식은 최저부터 최고가까지 준비되어있었다. 참가자들은 10만 원짜리 소고기를 5천 원짜리 소고기로 지목했다. 2만 원짜리 고급 커피를 자판기 커피라 확신했다. 평균적으로 따져보면 비쌀수록 맛 좋을 확률이 높을 것이다. 하지만 '특정가격대'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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