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호계지탕(소아)은 소아의 야경증이나 신경성 질환이 있는 예민한 소아에게 쓰는 처방입니다.

안녕하세요. 도시안한의원 우원장입니다. 오늘은 내 몸이 아주 섬세하고 예민한 '시호계지탕(소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시호계지탕을 처방하는 환자는 한마디로 '예민 보스'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신경이 섬세하고 예민하며, 면역력도 계절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약간의 변화가 스트레스에도 잔병이 쉽게 발생합니다. 애기때 잠투정이 유달리 심해서 재우느라 애를 먹을 때가 많습니다. 계절, 온도 변화에 취약하기 때문에 환절기마다 감기를 달고 있습니다. 이유없이 '배가 아프다, 머리가 아프다.'고 하여 꾀병으로 오해하는 부모님들도 있습니다. 소아 때부터 뚜렷한 잠투정이 4~5세가 지나면 야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트레스에 취약한 신체로 인해 몸이 불편하고 신경이 예민하기 때문에 생기는 증상입니다. <시호계지탕(소아) 처방 환자의 특징> 소아 때부터 평소 추위를 많이 타는 편입니다. 애기 때는 특히 잠이 예민한 편으로 잠투정을 할 때가 많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편이라서 외부의 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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