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D+71~76) 체리팜 공장에서 패킹하는 일상 - 포지션과 하는 일


(호주 워홀 D+71~76) 체리팜 공장에서 패킹하는 일상 - 포지션과 하는 일

#체리 #패킹 드디어 시즌이 온 것 같다. 체리가 너무 많다. 왜 일주일에 2일밖에 일을 못하나 속상했던게 엊그제인데, 이제는 너무 힘들어서 그냥 돈이고 뭐고 퇴근하고 싶다. 5일째 하루 6~7시간씩 일을 한 것 같다. 어디서 체리들을 이렇게 싣고 오는건지.. 체리가 정말 끝도 없이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쏟아진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은 오전 세 시간정도 하고 퇴근을 하게 되었다. 아마 비가 와서 체리를 안따나보다. 내일도 출근하기 싫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9시까지 출근하란다. 맞다. 출근은 하루 전 날에 그냥 '내일 몇시까지 출근'이라고 문자가 온다. 문자가 안오면 출근 안하는 것. 사실 정말 출근하기 싫으면 내일 일 못한다고 답장 하나 보내면 된다. 하지만 일할 수 있을 때 일을 하긴 해야 하므로.. 이렇게 농노가 되었다. 내가 일하는 패킹 쉐드에는 여러가지 포지션이 있다. 분류하는 사람 - grading, sorting 등으로 부른다. 컨베이어 벨트가 돌아가고, 그 위에 체리...


#체리 #패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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