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D+105~123) 체리 농장 끝! 광란의 파티와 20만평의 Forbes로 이동


(호주 워홀 D+105~123) 체리 농장 끝! 광란의 파티와 20만평의 Forbes로 이동

#노예해방 #파티 #포브스 12월 중순 이후로 글이 없었는데, 체리 시즌이 덮쳐와서 집에서는 잠만 자기 바빴기 때문이다. 쉬는 날이 있으면 집안일을 하거나 파티를 해서 집에서 가만히 컴퓨터를 볼 새가 없었다. 일단 첫 파티는 크리스마스 이브였다. 우리 농장에서 일하던 친구들은 'scout camp'라는 곳에서 하루 $20를 내고 20명 가까이 한 방에서 혼숙을 했다. 그 곳에서 파티를 한다고 친구들이 놀러오라기에 갔다. 네시쯤에 오래서 갔는데 사람이 거의 없어서 뭐지? 했더니 같이 만두 만들잔다 ㅋㅋㅋㅋㅋ 얼떨결에 만두 백여개를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빚었다. 김치만두, 고기만두 등등.. 우리가 김치 좋아하는거 알고 미리 김치를 사둔 중국 친구들이었다. 백인 친구들도 지나가다가 같이 만들고 뭔가 명절같았다. 그리고 간만에 밤늦게까지 부어라 마셔라 했다. 이름이 '사이다'였던 한 중국인 남자애가 계속 나한테 엉겨붙어서 취했으면 걱정말라면서 대려다줄테니까 같이 가자기에 처음엔 고맙고 웃겼지...


#노예해방 #파티 #포브스

원문링크 : (호주 워홀 D+105~123) 체리 농장 끝! 광란의 파티와 20만평의 Forbes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