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D+135~143) 개인 수영장이 있는 집에서 동물 36마리 키우기


(호주 워홀 D+135~143) 개인 수영장이 있는 집에서 동물 36마리 키우기

#테모라 포브스를 떠나 두시간 가까이 달려 6시쯤 다 와가는데 전화가 왔다. 어디서 오냐기에 지금 무슨 도로 위에 있다고 했더니 거기서 지도는 우회전 하라고 할텐데 그러지 말고 직진하란다. 마침 우회전 직전이었는데 그 말을 듣고 직진을 하니 정말 금방 도착할 수 있었다. 한참이나 돌 뻔했는데 다행 ㅎㅎ 기찻길을 지나야 하는데 지도는 그렇게 안내하지는 않아서 그런 것 같다. 아무튼, 간단하게 인사를 하자마자 맥주를 손에 쥐어준 할아버지였다. 전 날 스콧과 좀 과음을 해서 힘들었지만 맥주는 거절하는게 아니지! 아침부터 짐정리, 청소, 장거리 운전에 피곤하기도 하고 빈 속이라 두 병째 들고 있으니 좀 취했다. 그리고 외식을 하기 위해 출발하는데 차가 참 컸다. RAM이었는데 내가 타본 승용차중에 제일 컸던 것 같다. 그리고 도착해보니 동네 볼링 클럽이었다. 우리가 아는 볼링이 아니고 여기는 lawn bowling이라고 노인들이 잔디에서 공 굴리는 그런게 마을마다 있다. 그리고 알고보니 그...


#테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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