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D+96~104) 본격 체리농장 농노일지 - 하루 18시간 근무


(호주 워홀 D+96~104) 본격 체리농장 농노일지 - 하루 18시간 근무

#농노 #18시간 좋은 집으로 이사를 왔는데.. 문제는 집에서 잠만 자고 출근하기 바빴다. 그동안 하루도 쉬지 않았고, 최근에는 평균 12시간 근무한 것 같다. 엊그제는 7시 반에 출근했는데 기계가 고장났다며 출근을 못찍게 했다. 그리고 매니저가 나와서 사람들을 불러모은 뒤, 이렇게 이야기했다. 옹기종기 설명 듣는 농노 친구들 1. 앞으로 3일간은 최소 12시간씩 일할거고 일이 많아지면 24시간으로 2교대를 한다. 2. 그러니 주간, 야간 중에 선호하는걸 문자로 알려줘라. 야간은 15% 추가 수당이 붙지만 체리가 적으면 12시간을 채울지는 장담 못한다. 3. 일이 바쁘니 주간에 조퇴는 어렵다.(!?) 저녁에 체리가 좀 천천히 나오기 시작하면 퇴근해라. 15% 추가 붙어도 3달러정도밖에 안돼서 대부분 주간을 선호하는듯 했고, 우리도 주간을 희망했다. 근데 아무리 봐도 24시간 돌아가기는 좀 힘들어보인다. 올해 체리 시즌은 12월 말이나 1월 초에 끝날 것 같다는 의견이 우세하기 때문....


#18시간 #농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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