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인성을 위한 격대교육의 필요성


자녀 인성을 위한 격대교육의 필요성

자녀 인성교육에 조부모의 지혜가 더해져야! 조선 중기 이문건(1494-1567)은 매일 손자 양육에 대한 일들을 기록했습니다. 손자가 태어나 병치레를 했던 일부터 자라면서 속을 썩이는 모습에 이르기까지 그 내용이 자못 상세합니다. 현대의 부모들도 따라하지 못할 정도의 자세한 기록을 16년 동안이나 써내려간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뒤에 손자는 가르침을 잘 받들고 실천하여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이것이 조선시대 사대부 최초의 육아일기라고 전해지는 ≪양아록≫입니다. 남녀의 역할이 엄격했던 시대에 할아버지는 손자의 올바른 양육을 위해 일상의 세사한 일들을 일기체 형식으로 남긴 것입니다. 한 세대를 건너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손자를 가르치는 것을 '격대교육(隔代敎育)'이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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