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하는 음주 문화


배려하는 음주 문화

누가 나은가 삼국시대 위나라에 종요라는 문장가에게는 종육과 종회라는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낮잠을 자고 있는데, 두 아들이 몰래 들어와 술을 훔쳐 먹고 있었습니다. 종요는 그것을 알아차렸지만, 계속 잠든 척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두 아들의 모습을 보니 큰아들은 술에 절을 하고 마시는데, 작은아들은 절을 하지 않고 곧바로 마셨습니다. 아들들의 행동이 궁금해진 종요는 일어나서 그 이유를 물으니, 큰아들은 술을 마실 때 예의를 갖춰야하기에 절을 한 것이고, 작은아들은 도둑질은 본래 예의에 어긋나서 절을 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첫째는 술에, 둘째는 도둑질에 초점을 맞췄기에 두 형제의 대답이 달랐던 것입니다. 종요는 두 아들의 행동에 어떤 반응을 보이고, 누구의 생각에 손을 들어주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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