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에서 한달살기] Day6-2 쿠바에서 인형뽑기


[쿠바에서 한달살기] Day6-2 쿠바에서 인형뽑기

쿠바의 패스트푸드점 <엘 라피도(El Rápido)> 2018.5.14 아주 작은 에피소드지만 유독 기억에 남던 일이라 소개하기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 몇몇은 아마도 ‘라피도(Rapido)’라는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스포츠 의류 브랜드로 1994년 월드컵에는 대한민국 대표팀 유니폼 로고를 담당하기도 했던 브랜드로, 90년대만 해도 프로스펙스, 르까프 등과 더불어 꽤 유명한 국내 브랜드였다. 라피도(rápido)는 빠른, 민첩한 등의 의미를 가진 스페인어다. 뜬금없이 그 시절 추억의 라피도 이야기를 꺼낸 것은 쿠바의 라피도를 말해볼까 해서다. ‘엘 라피도(El Rápido)’는 편의점과 패스트푸드점을 섞어놓은 곳으로 쿠바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상점이다. 시내 중심가는 물론이고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쿠바는 도시마다 주유소가 한두 곳 정도밖에 없다), 공원, 주택가 등등 사람이 모이는 곳 어디든 ‘엘 라피도’가 있다. 엘 라피도의 냉동피자 빈대떡처럼 보이지만 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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