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2 - 메소포타미아 문명 (수메르: 우루크 시대)


Part2 - 메소포타미아 문명 (수메르: 우루크 시대)

지금으로부터 약 5500년 전 현 이라크 땅에 인류 최초의 농경 문명인 수메르 문명이 나타났는데, 이 시기는 우루크 시대의 중간쯤에 해당한다. 앞선 part에서는 문명이 무엇인지 정의해 보았는데(아래 토막 상식 참고) 그렇다면 무엇이 이들을 혁신하게끔 만들었을까? 가장 큰 요인은 역시나 혹독한 환경이다. 메소포타미아의 남쪽 지역은 두 강사이에 자리해 있고 바다도 인접하여 살기에 적합하고 농경하기 좋아 보이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작물 생장에 있어 물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인 8~10월에 강물의 수위가 제일 낮았고, 봄과 초여름에는 토로스산맥에서 녹은 물들이 내려와 강물 수위가 높아져 농작물을 파괴했다. 때문에 이들의 선조는 생존을 위해서라도 물을 통제, 저장, 관개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강을 벗어난 곳에서는 물을 찾아보기 힘들었고, 핵심 자원도 모두 부족했다. 이러한 환경은 인간에게 스트레스를 안긴다. 하지만, 인간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 현 상황에 안주하려는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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