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주차 블챌: 셀프 환영회 준비


6월 4주차 블챌: 셀프 환영회 준비

최근에 입주한 코리빙하우스는 들어오면 한 달 이내로 셀프 환영회를 주최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하루 차이로 같이 들어온 사람과 함께 환영회를 주최하게 되었다. 드레스 코드는 아프리카. 아프리카에 가보고 싶다고 했더니 같이 사는 언니가 그럼 드레스 코드를 아프리카로 하는 게 어떻냐며 추천을 해줬다. 나야 좋지! 아예 음악도 아프리카 음악에 음식도 아프리카 음식을 준비할테다. 어떤걸 입을까 하다가 자연 소재의 목걸이를 하면 좋을 것 같아 당근마켓을 뒤졌다. 마음에 드는 나무 소재의 목걸이가 저렴하게 올라와 있길래 따릉이를 타고 당장 당근마켓 거래를 하러 갔다. 강남 서초 부근은 오르막 내리막이 꽤 있어서 따릉이 타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래도 당근마켓+자전거 조합이 꽤 친환경적인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거래하러 가서 판매자가 연락을 안 받아 기다리다 근처에 김밥집에 가서 저녁을 먹었다. 다 먹고 나서까지 연락이 안 되서 가는 길에 다이소를 들려 필요한 물건들을 샀다. 바람을 맞아...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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