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성유진, 박현경 꺾고 우승…11개월 만에 통산 2승, 동갑내기 맞대결에서 최종 승리


2023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성유진, 박현경 꺾고 우승…11개월 만에 통산 2승, 동갑내기 맞대결에서 최종 승리

성유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매치 퀸'에 등극했다. 성유진은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동갑내기 박현경에게 4홀 차로 완승을 거뒀다.

지난해 6월 롯데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을 신고한 이후 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 성유진은 지난달 미국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준우승을 계기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성유진은 롯데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다가 최종라운드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거뒀다. "톱 랭커처럼 경기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는 성유진은 귀국 이후 KLPGA 챔피언십 8위, NH투자증권 챔피언십 9위 등 상승세를 탔고 오늘(21일) 매치 퀸에 오르며 정점을 찍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3연승을 포함해 16강과 8강, 4강, 결승전까지 7연승을 달린 성유진은 우승 상금 2억 2천500만 원과 대상 포인트 60점을 받았다. 오늘 오전 준결승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로 디펜딩 챔피언 홍정민을 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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