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삶 무의미"…국민 76%, 안락사 입법화 찬성


"남은 삶 무의미"…국민 76%, 안락사 입법화 찬성

2016년 안락사 찬성 비율보다 약 1.5배↑ [서울=뉴시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팀은 지난해 3월부터 4월까지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안락사 혹은 의사 조력 자살에 대한 태도를 조사한 결과 찬성이 76.3%로 나타났다. (그래픽= 서울대병원 제공) 2022.05.24 #. 2018년 5월 스위스 베른의 한 병원에서 호주 생태학자 데이비드 구달 박사가 의사 조력 자살을 통해 사망했다. 그는 의료진이 준비한 신경안정제가 들어 있는 주사액이 정맥으로 주입되도록 하는 밸브를 스스로 열었다. 지난 3월에는 ‘세기의 미남’으로 불리는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이 안락사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우리나라 국민의 76.3%가 안락사 혹은 의사 조력 자살 입법화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안락사란 의사가 의도적으로 진정제 투여, 연명치료 중단 등을 통해 환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를 말한다. 의사 조력 자살이란 치료하기 어려운 병 등으로 죽음을 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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