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시착 탈북민]③전문가들 "정착 지원, 초점부터 달라져야"


[불시착 탈북민]③전문가들 "정착 지원, 초점부터 달라져야"

전문가들 "단순 지원 아닌 사회 정착에 초점" 고립·여성…"탈북민 특성 고려한 대책 필요" 중구난방으로 분산된 위기관리 체계도 문제 권영세 "백지 상태에서 뒤바꿔볼 생각 있다" 편집자주탈북민을 가리켜 '먼저 온 통일'이라는 표현이 관심을 모은 적이 있다. '탈북민 정착이 곧 통일'이라는 지상과제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겼다. 하지만 억압을 벗어나 남한으로 온 탈북민은 여전히 '이방인' 취급을 받고 있다. 목숨을 걸고 고향을 등질 만큼 간절했던 기대는 왜 무너졌을까. 남녘에 불시착한 탈북민의 어려움을 살펴보고 대안을 모색한다. 통일부는 일련의 북한이탈주민(탈북민) 고독사 사건을 계기로 관계 부처와 지원 시스템을 보완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니라 '정착'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탈북민의 특성을 고려한 기준을 정립하고 그에 따른 시스템 변화가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접근성 높일 수 있도록 '특성' 고려한 대책" '통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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