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손보사 부지급률 감소...의료자문은 여전히 많아


지난해 손보사 부지급률 감소...의료자문은 여전히 많아

의료자문 신청건수 5만9026건 "다양한 비급여 치료 유행이 원인" [사진=픽사베이] 지난해 손보사들의 보험금 부지급률이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의료자문 건수는 전년과 같이 6만건에 육박했고, 의료자문을 통한 부지급률은 소폭 상승했다. 12일 손해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손보사들의 보험금 부지급률은 평균 1.45%로 2021년 1.65%, 2022년 1.55%에 연이은 감소를 보였다. 부지급률이 높으면 보험사는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보험금이 많아진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보험금 누수를 막는 장치지만, 가입자와의 분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잦다. 지난해에는 발달지연에 대한 의료자문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의료자문 신청건수는 5만9026건으로 백내장, 도수치료 등에 대한 심사 강화로 폭증했던 전년(5만8855건)과 비슷했다. 의료자문은 보험금 지급에 대한 판단이 모호할 때 보험사들이 활용한다. 예를 들어 과도한 비급여 항목에 대한 보험금 청구가 있을 경우, 실제로 이 환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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