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남편의 고향 포즈는 아주 옛날부터 어업으로 먹고살던 동네이다. 항구가 많고, 바다로 휘둘러진 지형이라 역사를 모르는 사람도 동네에 첫 발을 들이면 다 알 수 있을 정도이다. 갈리시아에 어업을 주로 하는 동네에서 섬기는 천사가 있는데 '카르멘'이다. 여기 사람들은 카르멘이 어부들을 바다로부터 지켜준다고 믿기 때문에 1년에 한번 아주 크게 동네마다 행사를 연다. http://www.concellodefoz.es/ 이렇게 동네 사람들이 품앗이를 하여 바닥에 꽃가루로 그림을 그린다. 이것 자체도 신성한 의식이라, 어업에 종사하고 대대로 Foz에 거주한 토박이 가족의 젊은 사람들이 대대로 온 마음을 담아서 한다. 내 남편의 부모님은 포즈 출신이 아니고 가족중 어부인 분도 없었기 때문에 남편은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https://www.lavozdegalicia.es/noticia/amarina/foz/2022/07/14/ademas-disfrutar-carmen-p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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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갈리시아 포즈(Foz) 카르멘 파티 (Virxe do Car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