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갈리시아 Foz 이민] 바쁘지만 평화로운 일상 / 웹개발 / 남편 도시락 / 타파스 / 칵테일


[스페인 갈리시아 Foz 이민] 바쁘지만 평화로운 일상 / 웹개발 / 남편 도시락 / 타파스 / 칵테일

요즘 이것 저것 웹 페이지 개발 중이며 외주도 꾸준히 해나가며 지내고 있다. 다음 주에 새로 잡힌 면접도 2개나 있지만 예전처럼 마음이 크게 들썩거리지 않고 되면 되는대로 안되면 안되는대로 차분한 마음을 유지하게 되었다. 내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몇 번의 탈락 앞에 좌절하지 않을 수 없다. 회사는 항상 최선의 선택을 할 뿐이고, 차선부터 탈락이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는 자세로 불합격 메일을 받아들이면 마음이 편하다. 물론 그 경험을 계기로 다음엔 최선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지만, 자신을 다그치고 몰아부치는 자세로는 오랜 시간 열정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을 20대에 배웠다. 내 자신의 마음을 잘 어루만질 줄 알아야 앞으로 꾸준히 나갈 수 있다. 내 사업체 웹사이트 제작중! 건축가라 하루 종일 이 현장 저 현장을 옮겨다니는 남편을 위해 동거 이후 1년 넘게 꾸준히 아침 7시에 도시락을 싸는 중인데, 최근 남편의 콜레스테롤 지수가 너무 높게 나와 건강한 재료(고단백 육류, 잡곡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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