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신이 누구인가? - 객관화하기


내 자신이 누구인가? - 객관화하기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얼마나 아는가에 대한 물음을 쉽게 놓치곤 한다. '나'라는 것은 깊게 생각해보지 않으면, 내가 기억하는 만큼의 나 자신, 내가 되고 싶어하는 자아 그리고 남들이 생각하는 나라는 사람에 대한 의견이 얽히고 섥혀 나 자신을 객관적인 눈으로 하나의 사람으로서 이해해보는 과정을 놓치게 된다. 이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다. 이 과정은 평생 계속 진행되어야하고, 겹겹이 쌓일 수록 나를 단단하게 만든다. 마치 감정과 상황이란 거센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이리 저리 흔들리던 어린 나무에 나이테가 한 겹 두 겹 생기며 뿌리 깊고 드높은 나무가 되듯이... 아쉽게도 사람의 나이테는 나이가 먹는다고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조그만한 갈등에도 기분이 상하여 악을 쓰며 달려드는 중년의 사람이 얼마나 가벼워 보이던가... 해가 지나도 성장하지 않고 거센 바람에 털려나간 앙상한 가지만 있는 작은 나무가 얼마나 볼품 없겠는가... 내 마음의 나무는 지금 어떤 모습인가? 그 질문에 답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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