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챌 3주차 감사일기


불챌 3주차 감사일기

이번 주는 정말정말 감사한 마음 가득한 한 주다 연골주사 맞을 시기가 되어 엑스레이 찍고 선생님께 지금상태가 어떤지 여쭈어 봤다 두근대는 맘 걱정스런 맘으로 지난 주 들렀기에 나를 쓱 보시더니 지난 해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너무 걱정말라는 말을 건네주신다 그 상황에서 온전히 쉬어주었고 몸을 살핀 결과라고 선생님은 아셨을까 지난 5달을 어떤 마음으로 살아왔는지 눈물이 나는 걸 간신히 참았다 연골주사쯤이야 매일 맞는다해도 아프지 않을 거 같았다 감사한 마음을 글로 다 쓰고 싶어도 다 채우지 못 하는 필력이 아쉬울 뿐이다 더불어 허리통증 역시 지난 주와 비교해 반 정도 준 것 같다 통증포인트도 딱히 없고 -딱 한 군데가 지속적으로 아프다보니 저 밑바닥에서 짜증이 물 밀듯 올라오더라 오래 앉아 있으면 결리긴 하지만 이 부분도 차츰 나아질것이다 신체의 통증이 얼마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지 아파본 사람만이 안다. 점차 나의 본성도 드러나는 것 같고 ㅋ 슬슬 취업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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