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전달자> 로이스 로리 소설. 인간에게 유토피아란 어떤 곳인가. 뉴베리 상 수상 청소년 추천 소설.


<기억 전달자> 로이스 로리 소설. 인간에게 유토피아란 어떤 곳인가. 뉴베리 상 수상 청소년 추천 소설.

이 책은 완벽하고 안전하게 통제가 이루어지는 디스토피아적인 미래 사회를 그린 청소년 대상 소설이다. <멋진 신세계>나 <1984>보다는 완화되어 표현되었지만, 합의와 존중이라는 허울 아래 철저하게 감시되고 통제되는 마을은 인간 고유의 특성이 사라진 암울한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마을 사람들은 이름과 직업은 물론 배우자를 비롯한 자녀까지 위원회에서 지정받아 기초 가정을 이룬다. 집안에 있는 스피커를 통해 모든 대화가 녹음되고 규칙에 어긋나는 말이나 행동을 한다면 실시간으로 공개 방송되어 수정할 것을 요구당한다. 눈, 햇빛 같은 날씨, 피부색과 언어도 인위적으로 통제하여 '늘 같음 상태'가 유지된다. 이곳에는 과거와 미래는 없고 현재의 안위만 있을 뿐이다. 일반인은 책을 가질 수 없고 기억 보유자만이 소유 가능한 완벽한 통제 지역이다. 기억 보유자의 존재 이유는 역사에 관한 지식과 지혜를 총동원해 마을이 '늘 같음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돕는 것일 뿐 발전을 위한 변화는 없다. 열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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