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아기의 신비"


2월 23일 "아기의 신비"

오늘 그분들이 방문 하셨다. 우리집의 유일무일한 유아기를 지나고 있는 두명 나이 조카가 본가에 왔다. 이번에는 한 5일 정도 방문한 예정인데, 그리 길게 머무르지 않는다. 이제 4살이 된 조카와 태어난지 이제 10개월도 안된 조카가 왔다. 이번에 애기하고 싶은 것은 큰 애가 아닌 작은 애 완전 갓난쟁이 아기 조카 이야기이다. 지금은 제법 자라서인지 몸을 뒤집고 기어다니고, 앉는다. 그리고 음식에 달려든다. 6개월부터 그렇게 남들 먹는 것을 쳐다보더니 이제 움직일 수가 있게 되니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빛보다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그 아이의 손길.. 아기는 참 신비롭다. 배어난지 얼마 안되었는데, 벌써 입이라는 구조를 이해하기 시작하였다. 예로 저번달에 집에 방문했을때의 일이다. 조카가 이제 막 이유식을 먹을 시기였는데, 첫 애와 달리 이유식을 싫어하는 것이다. 제부가 조카에게 이유식을 떠먹일려고 수저를 입에 가져다대면 입을 조개마냥 꾹 닫어 버리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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