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내일 드디어 결전이다."


6월  2일 "내일 드디어 결전이다."

우연히 뜻하지 않게 찾아온 행운, 63RUN 마라톤 대회 참여권 난생 처음으로 63빌딩의 계단의 비밀이 풀리는 거다. 원래 63빌딩 계단은 평소에는 사용불가 지점이라고 한다. 그런데 행사만 일반인에게 개방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특히 올해는 4년만에 열리는 행사라고 한다. 그래서 더 기대가 된다. 물론 내가 이 계단을 모두 올라갈 수 있을지가 나에게는 관권이지만 하여튼 최선을 다해서 기어올라가는 순간이 오더라도 올라가겠다. 설마 죽기야 하겠는가? 나는 기록부분 참가자라 내일 늦어도 8시 반에는 도착해야한다. 물론 8시에 도착해야한다. 보니까 그전에 무슨 건강 체크도 한다고 한다. 아마 중간에 일어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하는걸로 생각이 된다. 초등학생도 부모님이랑 같이 참가한다고 하는것을 보면 왠지 나도 할 수 있을것같다. 자신감을 갖자! 자신감, 내일 새벽 5시 반에 일어나서 아침밥을 든든히 먹고 6시 20분 안되서 갈 생각이다. 그냥 5호선을 탈지 중간에 9호선을 갈아탈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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