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63빌딩은 생각보다 그리 멀지 않다."


6월 3일 "63빌딩은 생각보다 그리 멀지 않다."

난생 처음 오르는 63빌딩이다. 개방이 안된 비밀의 공간 63빌딩계단으로 내가 달리기를 하다니! 이러한 영광은 가문의 영광이야!!!!!!!! 를 외치며 나는 토요일 주말이지만 무려 새벽 5시에 일어났다. 물론 평소에도 새벽 5시에 일어나기는 하지만 말이다. 이런 행사가 있는 날에는 새벽에 일어나는 것이 매우 특별하다. 새벽에 일어나서 부지런히 세수하고 아침부터 따뜻하게 국과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간장계란비빔밥을 먹고 새벽 6시 20분에 출발했다. 여의도는 우리집에서부터 약 1시간 정도 지하철을 타고 가면 된다. 그나마 가장 가까운 여의나루에서 내려한 10분 정도 걸어갔다. 그렇게 도착한 여의도는 내가 일찍 도착했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나만의 생각이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63빌딩 행사장 주차장에 가득했다. 혹시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응급차와 의사가 있었고 참가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의료진도 가득했다. 이게 건강검진을 받고 확인서를 제출해야만 신청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혹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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