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코로나 증상과 검사 / 격리 해제와 우리 가족 확진 이야기(2)


[코로나19] 코로나 증상과 검사 / 격리 해제와 우리 가족 확진 이야기(2)

지난번에는 엄마와 아빠의 확진 이야기를 들려드렸다면 이번에는 제 차례입니다. 아빠 확진 이후로 각자 방에서 나오지 않고 격리를 시작했고 밥도 따로 먹으면서 서로 마주치지 않기 위해 노력을 다했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목에 가래가 끼고 답답한 느낌이 가득 들었다. 이상하게 숨이 차기도 하고 갈비뼈 안에 공기가 가득 찬 것 마냥 갑갑했다. 그리고 기침 시작과 인후통이 생겨났다. 이때부터 '아, 이건 분명 코로나다. 이유도 너무 확실하다.' 싶어서 병원으로 향했다. 엄마 약을 처방받는 병원이 마침 신속 항원 병원이었고, 병원에 가서 미리 말씀을 드렸더니 내 약과 엄마 약을 먼저 처방해 주시고 검사를 해주셨다. 의사 선생님이 날 조심스레 다시 부르시기에 "저 보건소로 가면 되는 건가요?" 했더니 고개를 끄덕이시며 별일 없을 테니 걱정 말고 가라고 하셨다. 기분이 오묘했지만 보건소로 가서 번호표를 받고 집에 와서 밥을 먹었다. 그리고 이상하게 이때부터 너무 아팠다. 숨이 갑자기 차고 목이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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